ㅎ 받침 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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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받침 형용사는 한국어 문법의 미스터리와 비일관성을 잘 보여 주는 형용사로, 어간이 ㅏ/ㅑ/ㅓ/ㅕ + 받침 ㅎ으로 끝나는 형용사를 가리킨다.
[편집] 해당되는 단어
ㅎ 받침 형용사에 해당되는 단어는 다음이 있다. 뜻을 모르면 사전을 찾아보길 바라며, 이 외에도 더 있을 수 있으니 네가 추가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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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ㅎ의 탈락
어간 뒤에 ㄴ이나 ㅁ, ㄹ이 올 경우, ㅎ이 탈락한다.
- 그렇다 → 그러니, 그런, 그러면, 그럼, 그럴 것이다
- 까맣다 → 까마니, 까만, 까마면, 까맘, 까말 것이다
- 멀겋다 → 멀거니, 멀건, 멀거면, 멀검, 멀걸 것이다
- 어떻다 → 어떠니, 어떤, 어떠면, 어떰, 어떨 것이다
- 뿌옇다 → 뿌여니, 뿌연, 뿌여면, 뿌염, 뿌열 것이다
- 하얗다 → 하야니, 하얀, 하야면, 하얌, 하얄 것이다
위와 같이 되는 것이 문법상으로는 올바르지만, 한국어 사용자들은 실제로는 '까마면', '하얄 것이다' 등의 형태를 잘 쓰지 않고 '까맣다면', '하얀색일 것이다'와 같이 비슷하거나 같은 뜻의 말로 바꿔 쓰며, 오히려 '까마면', '하얄 것이다'와 같은 형태를 아주 어색하게 생각한다.
한국어 사용자들이 '까마면', '하얄 것이다'와 같은 형태를 피하는 이유는 아무도 모르며, 한국어의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편집] ㅎ의 변형
어간 뒤에 '-아/-어'가 올 경우, ㅎ이 ㅣ로 바뀌어 앞 모음과 합쳐진다.
- 까맣다 → 까매, 까맸다
- 멀겋다 → 멀게, 멀겠다
- 뿌옇다 → 뿌예, 뿌옜다
- 하얗다 → 하얘, 하얬다 (KS X 1001에는 '얬'이 없어서 '하얗다'의 과거형을 표현할 수 없다.)
단, 이 패턴에 따르면 '그렇다', '어떻다' 등은 '그레', '어떼' 등으로 바뀌어야 할 텐데, 실제로는 이상하게도 '그래', '어때' 등으로 바뀐다.
- 그렇다 → 그래, 그랬다
- 어떻다 → 어때, 어땠다
- 이렇다 → 이래, 이랬다
- 저렇다 → 저래, 저랬다
자음인 ㅎ이 모음인 ㅣ로 바뀌어 앞 모음과 합쳐지는 이유와 '그렇다', '어떻다' 등이 나머지 ㅎ 받침 형용사와 다르게 바뀌는 이유는 정말 아무도 모르며, 한국어의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