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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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외계인이 남긴 경고 메시지가 암호화되어 숨겨져있는지 모르겠으니 부디 신중하게 읽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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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린말인도의 화자의 심성과 욕망을 대변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 사슴벌레에 대한 분노와 홈쇼핑의 폐해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차례

[편집] 감상

꼴린말을 선전하려는 영화
왜국으로 진출한 꼴린말

[편집] 가사해석

꼴린말!!!!!!

말 그대로 발정기에 접어든 말을 뜻한다.

노래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화자의 심정 혹은 욕망을 대변하는 하나의 매개체로 보인다.

꼴린말!

꼴린말!말!말!말!

꼴린말!말!말!말!



[편집] 1장 : 사슴벌레에 대한 분노 편

가슴벌레 똥개비슷한 연장 따블~

사슴벌레는 똥개처럼 연장을 두개 지니고 있다

-사슴벌레에 달린 집게 한 쌍을 두고 하는 말로 추정된다.

사슴벌레가 가슴벌레가 된 것은 단순한 실수이거나

혹은 고의적으로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내 발밑 뭔데 밑에 얘만 따블~

어찌하여 내 발밑에 있는 자(나보다 못한 자)가 나보다 두배나 더 잘났는가?

참을 수가 없다!

문맥의 흐름으로 볼 때 '내 발밑에 있는 자'는 아까 그 사슴벌레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화자는 사슴벌레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강가루 발닦았넨 쓴 가람아

강가의 나루터에서 발을 닦았더니 강물이 쓴 물이 되었다.

여기서 '가람'은 강의 옛말.

참고로 초나라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詞) 중에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나의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나의 발을 씻으리”(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라는 구절이 있다.

따라서,

안 그래도 흐린 강물이 사슴벌레가 강물에 발을 씻었더니 강물이 더욱 오염되었더라.

그래서 화자의 사슴벌레에 대한 분노가 엿보인다.

뭘로 꾼너 또라야다 붸이 가람아

뭘 꾸어먹은 저 또라이 같은(사슴벌레) 뷁! 아아 강이여

사슴벌레에 대한 분노의 표출에 이어서 끝으로는 오염된 강을 향한 한탄을 한다.


-1장 끝.



꼴린말!

자아 심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표현.

꼴린말!말!말!말!



자위이이이--깨라까라아아앙~

별 의미없는 절규일 듯.




[편집] 2장 : 홈쇼핑의 유혹 편

웃통꼴리

웃통을 벗은 나의 모습은 말 그대로 꼴린(말)

맛된꼬예

모두 나의 노예

위의 두 문구는 모두 홈쇼핑의 도발적이고 유혹적인 광고문구들이다.

꽃돼쨔 칼라때 유뀨떼 깔라때

꽃돼지 깔라떼 유규떼 깔라떼

깔라떼는 화장품 이름이다.

꽃돼지와 유규떼는 깔라떼의 종류 이름으로 볼 수 있다.

반라이 반값에 언거 줘

반라이 반값에 안겨 줘

(반라이 쇼핑몰에서 위 화장품들을 반값에 소비자의 품에 안겨 드린다.)

화장품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찬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나 막기 재수 터져

마나는 MP를 가리킨다.

화자는 마법의 과다 사용으로 MP사용의 결재한도를 초과하여

마나 돌려막기에 바빠 지르고 싶어도 지를 수 없는 현실에 한숨을 쉬던 중

화장품을 반값에 살 수 있는 찬스가 찾아 왔으니

그야말로 재수가 흥부네 박 처럼 터져 나오는 느낌을 받은 것이다.

마나 미까 비스타 ZOT

화자는 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마나를 밑바닥까지 다시 긁어모은다.

뜬금없이 Microsoft사의 최신 OS Windows Vista를 비난하는 구절이 나온다.

원호 맡길 보일러 타

화자는 이 구절에서 지인인 원호에게 보일러를 맡겼더니 보일러를 다 태워먹었던 아픈 기억이 떠올라버린다.

웃고 반까 래스터 존

웃으면서 절반 까진 가격으로 화장품을 선전하는 홈쇼핑 TV 선전을 계속해서 보고 있자니 어느 새 TV는 꺼지고 눈 앞에 래스터(텔레비전 수상기에서 화상(畵像)의 입력이 전혀 없을 때 주사선(走査線)에 의해서 브라운관이 희게 빛나는 면)가 눈에 들어온다.

즉, TV를 끄고 즉시 행동에 취할 단계이다.

어~ 윷띠 팡띠 호박띠

윷놀이도 사고, 빵(빵은 사실 일본식 발음이며, 원래 제대로 된 발음은 '팡'이다)도 사고, 호박도 사고.....

원래 그렇듯이, 홈쇼핑에 빠지다 보면 기존에 사고자 했던 물건 이외에도

잡다한(대부분은 쓸데 없는)물건들을 더욱 더 사게 된다

어~ 샹띠 샹띠 봉샹띠

어~ 상디 상디 봉상디

상디(원피스의 밀짚모자 해적단의 주방장)라도

홈쇼핑의 세계에 빠져 버리면 그야말로 홈쇼핑에 돈을 바치는 '봉'이 되어 버린다.

논두렁 논두렁 무빙 스탑

논두렁을 걷는 자여 걸음을 멈추어라.

악덕 홈쇼핑의 마수는 논두렁에서 농사를 짓던 순박한 농부에게까지 손아귀가 미치게 된다.

몽땅 보장 몸으로 사

몽땅 보장해 줄 테니 몸을 팔아서라도 가지고 싶은 것을 질러라

악덕 홈쇼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소비를 할 것을 요구한다.

킬라!킬라!킬라!킬라!킬라!킬라!킬라!

소비자의 돈을 긁어먹는 악덕 홈쇼핑은

완전 살인마 그 자체

에프킬라를 말한거라는 설도 있다.

꼴린말!

꼴린말!말!말!말!(허이 밧데리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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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홈쇼핑책벌레공상가

킬라!킬라!킬라!킬라!

킬라!킬라!킬라!킬라!

목탄빨래

목탄-숯

숯으로 빨래를 하면 원적외선의 효과에 의해 빨래가 엄청 깨끗해 집니다-

악덕 홈쇼핑의 만행은 끝날 줄 모른다.

막따꼴레

꼴레는 걸레의 제주도 사투리

막따는 막 딱는다(닦는다)는 뜻

막 닦아도 손상되지 않는 최신 걸레가 있습니다 지금 장만하세요-

아직도 홈쇼핑

꼴비댄 요로스케 꼴보여 똑같아

꼴만(모양만)요로시쿠(宜しくお-부탁해요) 꼴(속) 보인다 다 똑같아

-홈쇼핑 따위는 겉으로는 친절하면서도 속은 전부 다 똑같아

홈쇼핑의 마수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화자의 의지가 엿보인다

잘라예 잘까봐 이뻐도

(홈쇼핑에 나오는 모델이)아무리 이뻐도 잠이나 잘까보다

홈쇼핑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의 의지

최대한 빨리 체스카레

체스 모양의 카레를 최대한 빨리 배달해 드립니다

홈쇼핑은 처절한 발악의 일환으로 카레 판촉에 나서기 시작한다.

꼴빈 요다 꼬스카레

하지만 실상은 골빈 요다(스타워즈 등장인물)를 코스프레한 것 만큼이나

허접한 카레였다

즉 겉만 번지르르한 상품을 팔아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스매시 날려 비틀어

이런 악덕 홈쇼핑에는

스매시로 날리고 팔을 잡고 비틀어서 응징해야 된다는 화자의 신념이 나타나있다.

미션 창조를 빨리빨리

오늘의 미션(업무) - 창조(제조)는 신속하게 빨리빨리

이런 빨리빨리 정신이 엉터리 상품을 양산하는 원인이다

어~ 나리 빨리 끝까지

나리(나으리) 빨리 업무를 끝까지 마칩시다

어~ 봤다 빨리 강까지

난 다 봤지롱 빨리 강으로 도주

화자는 HIT and RUN 전법이 주특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데브론 된장 덱좀 사

데브론은 악마의 이름이다.

그의 이름을 상표로 따서 만든 데브론 된장은

지옥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 지옥의 된장을 유희왕 카드화 한

'데브론 된장 덱' 카드 모음을 홈쇼핑은 우리에게 강매하고 있다.

뭘또 뱉노까 바리스타

바리스타(커피 전문가)가 내 놓는 커피를

우리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마시고 있다

하지만 혹시 아는가?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가 맛있는 이유가

사실은 바리스타가 남 몰래 커피에 뭔가 이물질을 뱉어 넣어서 일지도.....

와 같은 화자의 의구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킬라!킬라!킬라!킬라!킬라!킬라!킬라!

아까와 같으므로 생략한다.


꼴린말!

꼴린말!말!말!말!

꼴린말!


1장 반복.


가슴벌레 똥개비슷한 연장 따블~

내 발밑 뭔데 밑에 얘만 따블~

강가루 발닦았넨 쓴 가람아

뭘로 꾼너 또라야다 붸이 가람아

꼴린말!

허 허 허 허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화자의 절규와 비명으로 상큼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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