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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한국어 사용자들이 맞춤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머지, 많은 말들을 잘못 쓰고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잘못 쓰이는 말들을 소개하고, 바로 잡습니다.

문서를 쓸 때 맞춤법에 맞게 잘 써 주면 나중에 교정하는 작업도 훨씬 편해지며, 읽기도 편하고 문서의 질도 올라갑니다. 반면, 맞춤법이 상당히 많이 어긋나 있으면 교정하기도 힘들며, 읽기도 불편하고 문서의 질도 그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교정하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 보십시오.

실제 영어권에서는, 영어 수업 시간에 grammar lesson으로 잘못된 말들을 바로 잡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 한 chapter가 잘못된 말 바로 잡기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 문서는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것입니다.

[편집] 표준어 표기

[편집] 개발, 계발

둘 다 발전시킨다는 의미이지만, '계발'에는 정신적인 의미가 강조되어 있으며, '개발'에는 물질적인 의미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편집] 갯수

'개수'가 맞는 표기입니다. 한자어에는 6개 예외를 제외하고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

[편집] 결단, 결딴

'결정적 판단이나 단정'의 의미로는 '결단'을, '끝장'의 의미로는 '결딴'을 씁니다.

  •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 왔다.
  • 도박 중독으로 집안을 결딴내다.

[편집] 결재, 결제

'허가' 또는 '승인'의 의미로는 '결재'를, '(돈을 주고 받아) 일을 끝내다'의 의미로는 '결제'를 씁니다.

  • 결재 서류를 올리다
  • 물건의 값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다

[편집] 기달리다

'기다리다'가 맞습니다.

[편집] 꼽다, 꽂다

'꼽다'는 '수를 세다', '지명하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끼우다'의 의미로는 '꽂다'를 씁니다. (둘 다 '아니꼽다'와는 상관없는 말입니다.)

  • 손에 꼽을 정도
  • 꽃을 꽃병에 꽂다

[편집] 나가다, 나아가다

'나가다'는 '들어오다'의 반대이며, '나아가다'는 '전진하다'라는 뜻입니다.

  • 집 밖으로 나가다
  • 같은 길로 계속해서 나아가다

[편집] 나다, 낫다, 낮다, 낳다

'나다'는 '생기다'의 의미이며, '낫다'는 '다른 것보다 좋다' 또는 '(병이) 치유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낮다'는 '높다'의 반대이며, '낳다'는 '새끼를 낳다' 등에 쓰입니다.

  • 병이 나다.
  • 내가 너보다 낫다.
  • 병이 낫다.
  • 저 산의 높이는 낮다.
  • 아기를 낳다.

'나다'의 활용형은 '나', '났다' 등이며, '낫다'의 활용형은 '나아', '나았다' 등입니다.

[편집] 날으는

'나는'이 맞는 표기입니다.

  • 하늘을 나는 새

[편집] 눈꼽

'눈곱'이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다르다, 틀리다

'다르다'는 '같다'의 반대이며, '틀리다'는 '맞다'의 반대입니다. '틀리다'는 100% 정확한 답이 있을 때만 쓸 수 있습니다.

  • 네 의견과 내 의견은 다르다.
  • 문제의 답이 틀렸다.
  •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니까.

[편집] 돌맹이

'돌멩이'가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되다'의 활용형

'됬다', '됀', '되서' 등은 틀린 표기이며, '됐다', '된', '돼서'가 맞는 표기입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되'는 '하'로 바꿔보고 '돼'는 '해'로 바꿔보면 구분이 정확히 될 것입니다. '아뢰다'와 같이 '-ㅚ다'로 끝나는 다른 동사나 형용사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 대통령에 당선됐다.
  • 안된 사람
  • 복권에 당첨돼서 기분이 좋다.

[편집] -되어지다

'-되다' 자체가 이미 피동형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이중 피동형인 '-되어지다'를 쓸 수 없습니다.

[편집] 뒷처리, 뒷태

'뒤처리', '뒤태'가 맞습니다. 거센소리(ㅋ, ㅌ, ㅍ, ㅊ)나 된소리(ㄲ, ㄸ, ㅃ, ㅆ, ㅉ) 앞에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습니다.

[편집] 들르다, 들리다

'방문하다'의 의미로는 '들르다'가 쓰이며, '들러', '들르니', '들렀다' 등으로 활용됩니다. 한편, '들리다'는 '듣다' 또는 '들다'의 피동형이며, '들리어/들려', '들리니', '들리었다/들렸다' 등으로 활용됩니다.

  • 친구네 집에 들르다
  •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다
  • 물건이 들리다

[편집] 들어나다

'드러나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뜨리다, -트리다

둘 다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때'가 맞는 표기입니다. 두벌식 자판 사용자들은 '때'를 입력할 때 시프트 키를 이어 눌러서 '떄'로 입력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입력 시 유의해야 합니다.

[편집] -ㄹ려고

'할려고', '잡을려고', '뛸려고' 등은 틀린 표기이며, '하려고', '잡으려고', '뛰려고' 등이 맞는 표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어간 뒤에 '-려고'만 붙이며, ㄹ을 덧붙이지 않습니다.

  • 나는 숙제를 하려고 했다.
  • 나는 벌레를 잡으려고 했다.
  • 나는 집에 가려고 했다.
  • 총을 쏘려고 했다.
  • 죽을 쑤려고 했다.

하지만 어간이 ㄹ로 끝나는 동사의 활용형에 주의하십시오. 어간에 ㄹ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ㄹ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 나는 작품을 만들려고 했다.
  • 쥐가 나무를 갈려고 했다.
  • 쥐가 전깃줄을 쏠려고 했다.(← 쏠다)

따라서 이렇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 가다 - 가다+려고 - 가다려고 - 가려고
  • 갈다 - 갈다+려고 - 갈다려고 - 갈려고
  • 이것은 이 나베르 지식인 질문에 나온 내용입니다.

[편집] '만들다'의 명사형

'만듦'이며, '만듬'이 아닙니다. 이 조항은 어간이 ㄹ로 끝나는 모든 동사, 형용사에 적용됩니다.

  • 작품을 만듦(← 만들다)
  • 쥐가 나무를 갊(← 갈다)
  • 쥐가 전깃줄을 쏢(← 쏠다)
  • 강에 얼음이 얾(← 얼다)
  • 표면이 거칢(← 거칠다)
  • 탁자가 둥긂(← 둥글다)
  • 식량이 반으로 줆(← 줄다)
  • 글이 너무 긺(← 길다)
  • 시간을 끎(← 끌다)
  • 대구까지의 거리가 너무 멂(← 멀다)

[편집] 말야

'말이야'가 맞는 표기입니다. '-야'는 받침이 없을 때, '-이야'는 받침이 있을 때 붙습니다.

  • 여기가 우리 집이야.
  • 이게 내가 말한 거야.
  • 그 문제는 이렇게 풀면 된단 말이야.

[편집] 맞추다, 마추다, 맞히다

'맞추다'는 '어긋나지 않게 하다', '비교하다'의 의미이며, '맞히다'는 '맞다'의 피동형입니다.

  • 시곗바늘을 12시에 맞추다
  • 짝을 맞추다
  • 줄을 맞추다
  • 정답을 맞히다
  • 과녁을 맞히다

또한, '마추다'는 '어떤 규격의 물건을 제작하도록 부탁하다'는 뜻으로 '맞추다'와 구분하여 쓰였지만, 1989년 한글 맞춤법 개정안에 의해 '맞추다'로 통일되었습니다.

  • 교복을 마추다 (X)
  • 교복을 맞추다 (O)

[편집] 메꾸다, 메우다

'메우다'만이 올바른 표기였으나, 2011년 표준어 개정으로 '메꾸다'가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편집] 몇 일, 몇일

상황을 불문하고 무조건 '며칠'로 씁니다.

  • 며칠 내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 내가 떠난 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 그 난리야.
  • 며칠만 더 기다려 보고.
  • 오늘이 몇 월 며칠이지?

[편집] 명예 회손

'명예 훼손'이 맞는 표기입니다. '회손'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편집] 모자르다

'모자라다'가 맞는 표기이며, '모자라', '모자랐다' 등으로 활용됩니다. '모잘라', '모잘랐다'는 틀린 표기입니다.

  • 일손이 모자라다
  • 컴퓨터를 사기에는 돈이 모자랐다.

[편집]

'못'은 부사이므로 뒤에 오는 동사와 띄어 써야 합니다. 그러나, 명사 '못'은 명사이므로 당연히 붙여 써야 합니다. '못 하다'와 '못하다'는 다음 문단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못을 못 사오게 했다.

[편집] 못 하다/못하다

'못 하다'는 어떤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때 쓰고, '못하다'는 동작을 수행할 순 있으나 그 능력이 부족할 때 씁니다.

  • 종이가 없기 때문에 글씨를 쓰지 못 한다.
  • 그는 못을 만드는 일을 너무 못한다.

[편집] 무려

'그 수가 예상보다 상당히 많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수가 아닌 경우 '놀랍게도'나 '다름아닌' 등으로, 적은 수인 경우 '불과' 등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 홍진호는 무려 735일만에 승리했다.(O)
  • 홍진호는 무려 김택용에게 승리했다.(X) → 홍진호는 놀랍게도 김택용에게 승리했다.

[편집] 및, 밑

'및'은 ‥과/와 라는 뜻이며, '밑'은 ‥아래 라는 뜻입니다.

  • 백괴사전 및 백과사전 (백괴사전과 백과사전)
  • 백괴사전 밑 백과사전 (백괴사전 아래에 백과사전)

[편집] 바라다, 바래다

'바라다'는 '희망하다'의 의미이며, '바래다'는 '색이 바래다'와 같은 경우에 씁니다. '바람'과 '바램'도 똑같은 방법으로 구분합니다.

  • 병이 낫기를 바라다
  • 옷의 색이 바래다

[편집] 배끼다

'베끼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배다, 베다

'배다'는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의 의미이며, '베다'는 '날카로운 물건에 끊거나 자른다'는 의미입니다.

  • 일이 손에 배다
  • 칼에 손가락을 베었다

[편집] 부딪치다, 부딪히다

'부딪히다'는 '부딪치다'의 피동형입니다. 교통 사고가 났을 때, 사람은 차에 '부딪힌' 것이며, 차는 사람과 '부딪친' 것입니다. '치다'와 '치이다'의 차이와 같습니다.

  • 차가 나를 부딪쳤고, 나는 차에 부딪혔다.

[편집] 부수다, 부시다

'부수다'는 물체를 깨뜨린다는 뜻이고, '부시다'는 그릇 따위를 씻어서 깨끗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 바위를 부수다.
  • 예쁜 그릇을 부시다.

[편집] 부숴지다

'부서지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흔히 '부수어지다'의 의미로 생각해 '부숴지다'라고 쓰지만, 이는 틀린 표현입니다. '부서지다'는 '부수다'의 수동형으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닙니다.

[편집] 불거지다, 붉어지다

밖으로 둥글게 비어져 나오거나 어떤 사물이나 현상 따위가 갑자기 발생하거나 커진다는 뜻의 단어는 '불거지다'입니다. '붉어지다'는 빛깔이 붉게 되어 간다는 뜻입니다.

  • 모종의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지다.
  • 가을이라 단풍잎이 곱게 붉어졌다.

[편집] 사체

사체(死體/死体, したい)는 시체(屍體/屍体, したい)를 일본어에서 같은 음의 더 간단한 한자로 바꿔치기한 단어입니다. 두 단어의 의미에는 차이가 없으며, '시체'를 쓸 것을 권장합니다. (体는 體의 약자입니다.)

[편집] 삭월세

'사글세'가 맞는 표기입니다. 다만, 삭월세와는 달리 '월세'(月貰)는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살고기

'살코기'가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삼가하다

'삼가다'가 맞으며, '삼가', '삼가니', '삼갔다' 등으로 활용됩니다.

  • 낙서를 삼가 주세요.

[편집] 서슴지, 서슴치

원형이 '서슴하다'가 아닌 '서슴다'이므로 서슴지가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설레이다

'설레다'가 맞는 표기이며, '설레(어), 설레니, 설렜다/설레었다' 등으로 활용됩니다. 마찬가지로 '설레임'도 틀린 표기이며?, '설렘'이 맞는 표기입니다.

  • 마음이 설레다
  • 설레는 마음
  • 설레임(아이스크림) 단, 대한게임국에서 만들어진 고유명사의 표기는 표기법보다 우선합니다.

[편집] 세모낳다, 네모낳다

'세모나다', '네모나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동그랗다'라는 말 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만, 동그랗다는 '동그랗- + 다' 입니다. 반면 세모나다는 '(세 + 모 + 나) + 다'입니다. '세모낳다', '네모낳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편집] 식해, 식혜

젓갈의 의미로는 '식해'를 쓰고, 음료의 의미로는 '식혜'를 씁니다.

  • 식혜는 겨울철의 별미이다.
  • 가자미식해

[편집] 실다

'싣다'가 맞으며, '실어', '실으니' 등으로 활용됩니다. 보통 [실타]라고 많이 발음하는데, 이를 적어 보면 '싫다'입니다.

  • 물건을 차에 싣다
  • 짐을 싣는다.
  • 물건을 차에 실어라.

[편집] 쓰여지다

'쓰다'에 피동접사 '-이-'와 피동을 나타내는 '-어지다'가 동시에 들어간 말로, 이중 피동형입니다. '쓰이다' 또는 '써지다'를 쓰십시오.

[편집] 씌여지다

풀면 '쓰이이어지다'로, 피동접사 '-이-'가 2번, 피동을 나타내는 '-어지다'가 1번으로, '쓰다'의 삼중 피동형입니다. (쓰다 → 쓰이다/씌다/써지다 → 쓰여지다/씌어지다 → 씌여지다) '쓰이다' 또는 '써지다'로 충분합니다.

[편집] 안, 않-

'안'은 '아니'의 준말이며, '않-'은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않-'의 하이픈(-)을 주목하세요. '않'이라는 단어는 없으며, '않다'처럼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에 쓰일 뿐입니다. '안' 뒤에는 반드시 한 칸 띄어 씁니다.

  • 숙제를 안 하다.
  • 숙제를 하지 않다.

[편집] 안 되다, 안되다

'되지 않다'로 바꿔 쓸 수 있으면 '안 되다'로 띄어 쓰는 게 맞으며, 바꿔 쓸 수 없으면 '안되다'로 붙여 씁니다.

  • 합격이 안 되다
  • 그것 참 안됐습니다.

[편집] 애, 얘

'애'는 '아이'의 준말이며, '얘'는 '이 아이'의 준말입니다.

[편집] 야밤도주

'야반도주'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편집] 어떻하다

'어떡하다'가 맞으며, '어떻하다'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어떡하다'는 '어떻게 하다'가 줄어든 말입니다. 흔히 '어떻해'라고 잘못 쓰지만, 이 단어의 발음은 [어떠태]이며, [어떠캐]가 아닙니다. (표준어에서 종성 ㅎ 다음에 바로 초성 ㅎ이 오는 단어는 없습니다.)

반면 '어떻다', '어떻게'는 맞는 표기이고, 각각 '어떠하다', '어떠해'의 준말입니다.

  • 이걸 어떡해?
  • 이 옷 어때(어떠해)?

[편집] 어이, 어의

'어이 없다' 등 어처구니를 의미하는 경우에는 '어이'를 사용합니다. '어의'는 옛날, 궁궐 안의 의사 또는 임금이 입던 옷을 의미합니다.

[편집] 엄한

'엄하다'는 철저하다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일의 결과가 다르게 돌아가 억울하거나 엉뚱하게 느껴진다는 뜻의 관형사는 '애먼'입니다.

  • 이 학교는 학칙이 매우 엄하다.
  • 애먼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다.
  • 그 아이는 말이 좀 늦어 애먼 말을 많이 한다.

[편집] 왜래어

'외래어'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래'에 ㅐ가 들어가고, 발음을 [왜래어]와 비슷하게 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편집] 월셋방

'월세방'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한자어 사이시옷의 6개 예외에 '셋방'(貰房)이 있지만, 이 예외는 월세방이라는 단어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편집] 여지껏

'여태껏'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편집] 역활

'역할'이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왔다리 갔다리

대표적인 일본어의 잔재 중 하나로, 한국어 '왔다갔다'에 일본어 '잇타리 키타리'(行ったり来たり)가 합쳐진 말입니다. '왔다갔다'로 순화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편집] 웬지

'왠지'가 맞는 표기입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입니다. 하지만 '이게 웬 떡이냐' 등의 '웬'은 맞는 표기인데, 이때 '웬'은 '어떠한', '어찌한'과 같은 의미로, '왜'의 의미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왠지'에서만 '왠'을 쓰고 나머지 경우에는 '웬'을 쓴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 오늘은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 이게 웬 떡이냐
  • 웬일이니?
  • 웬만하면 괜찮을 거다.

[편집]

'윷'이 맞는 표기입니다. 따라서, 윳놀이도 '윷놀이'로 표기해야 합니다.

[편집] -읍니다

'-습니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개정 맞춤법 이후 아직도 일부 계층에서는 '-읍니다'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습니다'라고 고쳐야 합니다.

다만 '모읍니다'는 '모으다'의 어간 '모으-'에 '-ㅂ니다'가 붙은 것이므로 틀린 표기가 아닙니다. --이명박...

[편집] 일일이, 일일히

'일일이'가 맞는 표기입니다. '일일히'는 '일일이'의 옛말입니다.

[편집] 일체, 일절

'일체'는 '모두'를 뜻하고, '일절'은 '절대로'를 뜻합니다.

  • 접수된 서류는 일체/일절 반환하지 않음.("모두 반환하지 않음", "절대 반환하지 않음" 모두 어법에 맞는 말입니다.)
  • 걱정 근심일랑 일체 털어 버리고 자, 즐겁게 술이나 마시자.
  • 이 곳은 출입이 일절 금지되어 있다.
  • 안주 일절(X), 안주 일체(O)

[편집] 잘르다, 질르다

'자르다', '지르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장이, -쟁이

'-장이'는 어떤 기술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수공업자)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고, '-쟁이'는 어떤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 미장이, 옹기장이, 대장장이
  • 멋쟁이, 욕심쟁이, 심술쟁이

단, '점쟁이'의 경우는 점을 보는 기술이 있긴 하지만, 수공업자가 아니므로 점장이로 쓰면 안됩니다.

[편집] 장해

위 '사체'와 같이, 장해(障害, しょうがい)는 장애(障礙/障碍, しょうがい)를 일본어에서 같은 음의 더 간단한 한자로 바꿔치기한 단어입니다. 두 단어의 의미에는 차이가 없으며, '장애'를 쓸 것을 권장합니다. (碍는 礙의 약자이며, 礙가 정자입니다.)

[편집] 재고, 제고

'재고'는 '창고에 쌓여 있거나 혹은 그 물건'(在庫) 또는 '다시 생각함'(再考)을 의미하고, '제고'(提高)는 '높이 끌어올림'을 의미합니다.

  • 이 물건은 재고가 없습니다.
  • 이 문제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
  •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다.

[편집] 재털이

흔히 재를 터는 그릇이라 하여 '재털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재떨이'가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절대절명

'절체절명'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편집] 조취, 조치

'조취'는 '누린내'라는 뜻입니다. '대책을 세우다'의 의미로는 '조치'를 씁니다.

  • 백괴사전 반달리즘을 조치하다.
  • 조치를 취하다
  • 조취가 나다

[편집] 좇다, 쫓다

'좇다'는 어떤 정신적인 것을 따른다는 뜻입니다. (눈길을 따르거나 생각을 더듬어 간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 행복을 좇다.

'쫓다'는 어떤 대상을 급히 따라잡는다는 뜻과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물리친다는 뜻이 있습니다.

  • 귀신을 쫓다.
  • 경찰은 도망가는 은행 강도를 쫓아갔다.

[편집] 주구장창

'주야장천'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편집] 줏다

'줍다'가 맞으며, '주워', '주우니', '주웠다' 등으로 활용됩니다. '줏어', '줏으니', '줏었다'는 사투리입니다.

  • 쓰레기를 줍다
  • 병을 주웠다.

[편집] 처-/쳐-

'치다'의 의미가 포함돼 있으면 '쳐'로 쓰고, 그렇지 않으면 '처'로 씁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에 있습니다.

[편집] 청천병력

'청천벽력'이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촛점

'초점'이 맞는 표기입니다. 앞의 '갯수' 항목에서 말한 것과 같이 한자어 끼리는 6개 예외를 제외하고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

[편집] 축구를 차다

'축구'는 '축구공을 차는 행동'을 하는 것이므로 '축구를 하다'가 맞습니다. 굳이 '차다'라는 말을 쓰려면 '차는 행위를 당하는' 대상인 '축구공'을 써서 '축구공을 차다' 같은 식으로 쓰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빨래를 빨다'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어 '빨래를 하다'라고 해야 합니다.

[편집] 통채

'통째'가 맞는 표기입니다. '통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식 표기입니다. 대한게임국 맞춤법식 설명으로는, '채'는 부사성 의존명사로, 반드시 띄어 씁니다.

[편집] n프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n퍼센트', 'n프로'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지만, 'n프로'는 네덜란드어 procent가 일본을 거쳐 들어온 말입니다. 'n퍼센트'로 표기하기를 권장합니다.

[편집] 폭팔

'폭발'이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풍지박산, 풍지박살

'풍비박산'이 맞는 표기입니다.

[편집] 한글, 한국어

한글은 문자이고, 한국어는 언어입니다.

  •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다 (영어를 한글로 번역할 수는 없습니다. 언어를 문자로 번역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 한글은 15세기에 만들어졌으나 한국어는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다.
  • 한국어는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에도 있었다.
  • 이 문장은 한글로 적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이 문장'은, 문자는 한글이지만 언어는 한국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 디스 센텐스 이즈 리튼 인 한글. (옆의 문장은 문자는 한글이지만 언어는 영어입니다.)
  • 이 문서는 한국어로 적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이 문장'은, 언어는 한국어이지만 문자는 한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I munjang-eun Hangugeoro jeokhyeo itda. (옆의 문장은 언어는 한국어지만 문자는 라틴 문자(Latin Alphabet)입니다.)

[편집] 한 번, 한번

'두 번', '세 번'으로 바꿔 써서 말이 되면 '한 번'으로 띄며, 말이 되지 않으면 '한번'으로 붙여 씁니다.

  • 일단 한번 해 보자.
  • 아직 한 번밖에 안 했는데 포기하기는 이르다.
  • 한 번 실패해도 두 번, 세 번 다시 해 보자.

[편집] 혹성

혹성(惑星, わくせい)은 일본어에서 행성(行星)과 항성(恒星)의 발음이 모두 같아서(こうせい)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행성 대신 쓰고 있는 말입니다. '행성'으로 순화해서 쓸 것을 권장합니다.

[편집] 홀몸, 홑몸

접두사 '홀-'은 '짝이 없는'을 의미하고 '홑-'은 '짝을 이루지 않은', '한 겹', '외톨' 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혼자'의 뜻으로 쓰일 때는 '홀몸'과 '홑몸'을 다 쓸 수 있지만, '아이를 배지 않은 몸'의 뜻으로는 '홑몸'을 씁니다.

  •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홀몸/홑몸)이 되다.
  • (홀몸/홑몸)으로 상경하다.
  • 홑몸이 아니니 너무 무리하지 마십시오.

[편집] 홀홀단신

'혈혈단신'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편집] 외래어 표기

외래어 표기도 마찬가지로 규정이 있으며, 외래어라고 아무렇게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편집] ㅈ/ㅉ/ㅊ 다음의 이중 모음 표기

외래어 표기 시에는 ㅈ, ㅉ, ㅊ 다음에 ㅣ 소리가 들어간 이중 모음(ㅑ, ㅖ, ㅛ, ㅠ 등)을 어떤 경우에도 쓰지 않습니다.

예:

  • architecture 아키텍처 (O), 아키텍쳐 (X)
  • capture 캡처 (O), 캡쳐/캡춰 (X)
  • laser 레이저 (O), 레이져 (X)
  • juice 주스 (O), 쥬스 (X)
  • junior 주니어 (O), 쥬니어 (X)
  • television 텔레비전 (O), 텔레비젼 (X)
  • version 버전 (O), 버젼 (X)

[편집] /ʃ/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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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서를 참고하시려면 문서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편집] 영어

영어 sh 발음은 다음과 같이 표기합니다.

  • 단어의 맨 끝에서는 '시': flash 플래시, English 잉글리시
  • 다음에 모음이 올 경우 '시' + 해당 모음: shake 셰이크, shadow 섀도, shark 샤크, ship 십
  • 다음에 자음이 올 경우 '슈': shrug 슈러그, shrimp 슈림프
  1. 영어 sh 발음이 단어의 맨 끝에 올 때는 '시'로 표기하며, '쉬'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flash, dish는 '플래쉬', '디쉬'가 아니라 '플래시', '디시'입니다. sh를 '쉬'로 표기한다면 sha 등은 '쉬아'처럼 표기해야 합니다.
  2. 영어 sh 발음 뒤에 모음이 올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shake, Michelle, shadow 등은 '셰이크', '미셸', '섀도'이며, '쉐이크', '미쉘', '쉐도우'가 아닙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쉐이크', '미쉘'의 발음은 [수에이크], [미수엘]을 빨리 발음한 것이어야 합니다. 발음은 [셰이크], [미셸]이라 하면서 쓰는 건 '쉐이크', '미쉘'로 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ship도 '쉽'이 아니라 '십'입니다.

[편집] 독일어

독일어 sch 발음은 다음과 같이 표기합니다.

  • 단어의 맨 끝에서는 '슈': Fisch 피슈
  • 다음에 모음이 올 경우 '시' + 해당 모음: Schaft 샤프트
    • 단, 현대 한글 구조상 반모음 '이'가 들어갈 수 없는 경우 이를 생략한다. schön 쇤
  • 다음에 자음이 올 경우 '슈': Geschwister 게슈비스터

[편집] adjust

'어저스트'가 맞는 표기이며, '어드저스트'는 틀린 표기입니다.

[편집] advanced

'어드밴스트'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어드밴스드'가 아닙니다.

[편집] credit

'크레디트'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실제 야후 쿵쿵따와 넷마블 쿵쿵따에서 '크레딧'이 되기는 하지만 이는 틀린 표기입니다.

  • 단, transit은 똑같이 i 뒤에 t가 오지만 '트랜시트'가 아니고 '트랜싯'입니다.

[편집] ankle boots

일부 온·오프라인 패션 몰에서 '앵글부츠'라고 표기하지만 올바른 한글 표기는 '앵클부츠'입니다.

[편집] battery

'배터리'입니다. '밧데리'는 일본어 バッテリ를 한글로 잘못 옮긴 것입니다. (バッテリ를 제대로 옮긴 형태는 '밧테리'입니다.)

[편집] cake

'케이크'이며, '케익'이나 '케잌'이 아닙니다.

[편집] damage

올바른 한글 표기는 '대미지'입니다. '데미지'가 아닙니다.

[편집] déjà vu

'데자뷔'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프랑스어에서 U가 홀로 쓰일 때는 /y/이며, /y/의 한글 표기는 'ㅟ'이므로입니다.) '데자부', '데자뷰' 등의 표기가 보이지만, 모두 틀린 표기입니다.

[편집] edge

'에지'이며, '엣지'가 아닙니다. cage를 '케잇지'라고 표기하지 않듯이, edge도 '엣지'라고 표기하지 않습니다.

[편집] flute

'플루트'이며, '후르쯔'나 '플룻'이 아닙니다.

[편집] lucky

'러키'가 맞는 표기입니다. '럭키'가 아닙니다.

[편집] navigation

'내비게이션'입니다. '네비게이션'이 아닙니다.

[편집] robot

'로봇'이 맞은 표기입니다. '로보트'가 아닙니다.

[편집] テレビ

'텔레비전'입니다. '테레비'가 아닙니다.

[편집] トンネル, チャンネル, パネル

모두 '터널', '채널', '패널'로 표기합니다. 위 가타카나 외래어들은 라틴식으로 읽기 때문에 잘못 읽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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