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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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열사 진명행(附錄烈士 진명行. '진'과 '명'은 딱히 정해진 표기가 없어 계승자 본인의 재량으로 정하는 것으로 처리한다.)은 이글루스 헤비메탈 뮤지션 부자의 이름이다. 이 '부록열사'란 말은 당므 아고라 사상 최고의 영웅인 '안마열사'의 의거에 부록으로 딸려갔다는 의미이다. 두 사람을 분간하는 정식 구별법은 정해지지 않았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두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이 다양한데 대략 다음과 같다.
- 이름의 표기법 차이로 구별 : 아버지와 아들 쪽의 이름 표기가 묘하게 다른데 원조 부록열사는 이름을 眞明行이라 쓰고 그의 아들인 새로운 부록열사는 좀 다르게 疹冥行이라 표기한다.
- 아들만 진명행이라 부르고 아버지는 현재의 이름인 이름 없는 좀비(無名氏, 좀명행, 부록풍후 등)로 부름
- 이 문서에서 쓰는 것과 같이 아버지를 1세, 아들을 2세로 구별하는 방법
- 두 사람의 음악 전공 장르를 통해 구별 : 그러니까 원조 부록열사를 스래시 메탈 진명행, 그의 아들을 데스메탈 진명행으로 부르는 것이다. 다만 이 쪽이 가장 마이너한 방법이다.
- 아버지만 부록열사로 인정하고 아들은 진명행이라고 그냥 부르는 방법 : 두번째로 마이너함.
[편집] 진명행 1세
“이글루스 정부와 경찰은 이런 일이 또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어설픈 특공대를 해체하고 다스 베이더 부대를 창설하라! Rock!”
- —부록열사의 난에서 진명행이 외친 내용
“입진보 제군들! 본좌는 키배가 좋다. (중략) 5년은커녕 1년조차도 못 채우고 불과 석 달 만에 그리스 비극처럼 장중했던 역사를 일거에 희대의 촌극으로 갈아치워버린 건 아주 비참할 지도 모르지. (중략) 입진보 제군! 나를 따르는 수꼴 전우들! 그대들은 어떻게 되기를 원하나? 변화없는 보통의 논쟁? 갑작스레 꼬투리나 잡는 그런 인신공격을 원하나? 아니면, 저질 키워의 한계를 다하고 회색분자와 입진보를 쓸어버리는 태풍과 같은 아갈질을 원하나? 키배! 키배! 키배!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Let's Rock!)”
- —좀비로 부활하자마자 외친 장중한 선언
“나는 지옥을 지배했어! 오늘 아침에는 해조어를 찢어 발기고, 원래그런놈을 부록으로 딸려보냈어! I am a terrorist straight out of Hell!”
- —2009년 11월 30일 언데드 콘서트에서 발표한 명곡 '인격살해' 중에서
“이 맛! 지난친 승부욕에 정줄놓은 맛이로구나, 슈타인호프!”
- —콘서트 뒷풀이로 슈타인호프를 물면서
본래 그는 디시인사이드 역갤 함대에서 인기가 있던 밴드 고람(孤藍)의 멤버 '고람 진명행'이었다. 고람은 고람 진명행과 군 장교 출신의 뮤지션 고람거사(孤藍居士)가 세운 2인조 헤비메탈 그룹으로 이들이 역갤에서 콘서트를 벌일 때마다 수많은 일빠, 중빠, 환빠들이 콘서트를 보러 갔기 때문에 역갤의 평화가 평정되었다. 이는 수많은 역갤 고정닉들도 할 수 없었던 위대한 전공이며 특히 역갤을 수시로 침공하던 책사풍후가 고람의 극성 팬이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고람거사와 고람 진명행은 음악적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결별하게 되고 그룹 고람은 해체된다.(고람거사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진명행은 스래시 메탈을 추구했다고 한다.) 이후 진명행 1세는 이글루스에서 진명행이란 이름으로 솔로 뮤지션 활동을 하게 된다.
그는 이글루스 수꼴진영의 마스코트로 수많은 입진보들에게 디스를 거는 비판적 정신의 락을 지향한다. 그는 이글루스 헤비메탈의 황제였으며 이오시프 스탈린, 문희준, 허경영 등의 유명 뮤지션들과 친구였다고 한다. 특히 대구페놀공화국의 천재 락커 요한 크라우저 1세와 라이벌이었다고 하며 크라우저를 음악으로 굴복시킨 몇 안 되는 뮤지션이었다고 한다.(혹자는 데스메탈계에 크라우저가 있다면 스래시 메탈계에는 진명행이 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그의 콘서트를 보고 몰려온 극성 팬들은 동방신기의 카시오페아 못지 않게 이글루스에서 물의를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특히 그들 중에서도 위서(僞書)씨 가문 일족(이들은 이글루스 내에서 악명높은 닌자 집단으로 이들의 수장이 바로 호카게이다. 이들의 활약은 왜국의 영화 나루토에서도 잘 나와 있다.)과 나치매(懶癡呆)가 가장 악질이었다 카더라. 게다가 진명행 1세 본인의 좋지 못한 정도를 떠나 상당히 나쁜 무대매너 역시 수많은 안티를 양산하는데 크게 공헌했지만 그는 자신의 안티들을 찌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무시한다.
사실 그가 가장 미워한 것은 입진보가 아니라 슈타인호프, 이준, 아빠늑대 등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꼴진영을 돕지 않고 중립을 선언한 소위 회색분자들이었다. 진명행 1세는 이런 보수적 성향의 회색분자들을 처리하기 위해 골머리를 썩였는데 그러던 중 그의 극성 팬인 나치매가 그동안 진명행 콘서트 때마다 혼자 흥분해서 공연장 기물을 때려부수던 감각으로 초록불의 얼음굴에 쳐들어가 온갖 기물을 때려부수며 행패를 부렸다. 진명행은 이 기회를 노려 네임드 이글루저들을 모두 제거한 뒤 이글루스를 평정하고자 '부록열사의 난'을 일으켰는데 이 사건은 이글루스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다뤄지게 된다. 사실 나치매가 초록불의 집에 쳐들어가 기물을 파손한 것은 그가 이글루스의 고수인 초록불, 슈타인호프 등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락의 힘으로 빠순이들을 몹몰이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이글루스를 정벌하던 진명행 1세였지만 그는 이 사건을 지켜보고 있던 어느 제 3자의 개입으로 그가 암살당하면서 반란은 평정되었다. 그를 암살한 자는 디시인사이드 만갤부대의 문제아 '뷁커드빠'로 평소에 부록열사의 음악을 매우 싫어했는데 이 기회를 노려 이글루스에서 영웅 대접을 받기 위해 부록열사를 암살했다. 허나 부록열사의 마지막 유서는 온 이글루저들에게 전달되었고 이글루저들은 부록열사를 애도하게 된다.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진명행 1세를 암살한 자가 자신임을 만갤러들의 도움을 받아 온 이글루스에 선포한 뷁커드빠는 이글루저들의 영웅이 되기는 고사하고 목에 현상금만 걸린 채로 간신히 목숨만 건져 만갤로 도피했다. 이렇게 사건은 모두 끝난 줄 알았지만 진명행 1세는 몇개월 후 어느 네크로맨서(네크로맨서는 진명행 1세를 위해 움직이던 닌자 위서씨 가문의 일원으로 추정되며 이들을 선동한 것은 나치매로 추정된다.)에 의해 이름 없는 좀비(無名氏)로 되살아났다. 이글루스인들은 죽어서도 죽지 못하고 지난친 승부욕과 음악에 대한 욕구만으로 움직이는 좀비가 되어 방황하는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좀명행이라고 부른다.
현재 좀비 상태인 진명행 1세는 여기저기서 이글루저들을 물어 좀비로 감염시키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 최근 슈타인호프가 1세에게 물려 바이러스가 감염되었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다행이라면 슈타인호프의 상태가 호전되어 현재는 안전한 상태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이글루저들이 좀비들을 해치우지 못하는 것은 1세를 리빙데드로 되살린 네크로맨서가 매우 강력한 주술사라서 화염조차도 그를 태워버리지 못하도록 그 어떠한 공격이라도 모두 막아낼 수 있는 결계를 그들의 몸에 심어줬기 때문이다. 이글루저들에게 남은 방법은 단지 좀비들을 최대한 조심하며 만일 물렸을 경우에는 사망하기 전에 신속히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방법밖에 없다.
[편집] 진명행 2세
“어째서 이렇게 되었나? 어째서 이렇게 되었나?(どうしてこうなった? どうしてこうなった?)”
- —진명행 2세의 대표곡 '물건을 파는 레벨은 아니라고!(物を売るっていうレベルじゃねーぞ!)' 중에서
이 진명행 2세의 본래 이름은 진본해(眞本海)였다. 사실 그의 유년시절은 매우 불우한데 그는 범죄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아들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음악의 길을 걷기를 바랬던 아버지의 반대로 어려움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래를 향한 열망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진본해 군은 명문 귀족가문인 그의 집안 전체와 의절하면서까지(이때 자신의 가문을 비웃는 의미에서 성을 眞에서 疹으로 바꾸게 된다.) 범죄학을 연구해 왜국의 유명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까지 하게 되었다. 그는 본래 왜국에서 방화와 살인에 대한 범죄학을 연구하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뷁커드빠에게 죽자 귀국했다. 이 때 아버지의 예술적 라이벌인 전위예술가 티안무 제독과도 안면을 익히게 되는데 티안무는 진본해에게 자신의 전위예술을 전수받을 후계자가 되지 않겠냐고 건의했지만 그는 티안무의 제의를 거절하는 의미에서 자신을 짝퉁 조커™이라고 칭하며 이 때부터 헤비메탈을 하기 위한 음악공부를 시작한다.
진본해의 총명함과 예술적 감각을 알아챈 티안무는 그의 집안 사람들을 설득해 진본해에게 부록열사 진명행의 칭호를 계승받는 2세 진명행으로 삼자는 제안을 하였다. 수많은 진가 장로들이 티안무의 제안에 반대했음에도 진본해는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여할 수 있었고 그 때 보여준 그의 맺고 끊음이 확실한 성격 덕분에 장로들은 진본해에게 부록열사 진명행이란 이름을 계승시켰다. 허나 진가에 복귀할 생각이 없었던 진본해는 계승 제의는 허락했지만 가문에 복귀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를 비웃는 의미에서 자신의 이름을 疹冥行이라 칭하고 본격적으로 데스메탈의 길을 걷는다. 그는 비록 아버지의 역량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뛰어난 예술성으로 인해 대구페놀공화국이 낳은 데스메탈의 거성 요한 크라우저 2세(진명행 1세의 라이벌이었던 요한 크라우저 1세의 아들. 영화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가 바로 그의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의 라이벌이 된다. 참고로 진명행 1세의 실력이 어떤지 설명하자면 현재의 진명행 1세는 언데드라서 살아있었을 때보다 실력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2세보다 음악적 소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몇개월 후 아버지가 어느 네크로맨서에 의해 키배와 음악에 대한 본능만을 추구하는 이름없는 좀비로 깨어난 것을 목격한 그는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아 그 네크로맨서의 정체를 밝혀 낸 뒤 락 콘서트를 열어 그놈을 콘서트장에 끌고 와 공개적으로 응징하고, 불쌍한 아버지를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리기 위해 개인적인 조사를 시작한다. 다만 현재도 네크로맨서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고 놈의 정체에 다가갈 단서들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조사는 오리무중에 빠졌다.
그가 진정으로 부록열사의 칭호를 계승받게 된 것은 이글루스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참가제의를 받았을 때였다. 진명행 2세가 무술대회에 참전한 것은 그때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전 성적이 전년도 100위권 안에 든 것으로 처리되어있자 대회장 측에 오류를 시정하라고 요구했지만, 대회장 측에서는 "이것은 잘못 처리한 것이 아니며 이것이 바로 진명행 1세가 후계자인 당신에게 남긴 마지막 유산이다."란 대답만이 돌아왔고 그는 이를 계기로 자신이 부록열사의 칭호까지 정식으로 사용할 것을 선포했다.(그렇지만 이름은 계속 疹冥行으로 표기)
그의 음악은 범죄학자 시절에 연구하던 방화와 살인을 소재로 삼고 있다. 하지만 진명행 2세는 유머감각이 풍부한 청년이라서 이렇게 암울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를 첨가하는 신개념 데스메탈을 추구한다. 또한 그는 자신의 곡을 발표할 때마다 이를 왜말로 번역한 버전을 항상 부록으로 내는데, 이는 왜국이 자신에게 제 2의 고향이라서 자주 내왜 공연을 여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와는 다르게 무대매너가 상당히 좋고 또한 대한게임국과 왜국을 모두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보다 인기가 많은 편이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얻을 수 있었던 이 시대의 진정한 락 뮤지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요즘은 자신의 음악 세계에서 나타나는 매너리즘을 타파해 보고자 새로운 유형의 범죄를 데스메탈의 소재로 삼기 위해 철도 관련 업무를 부업으로 맡으면서 파업에도 참가해 보고 있다. 덕분에 노조 파업을 부정적으로 까 내리기만 하는 조중동 연합의 왜곡보도에 영감을 얻어 찌라시 언론에 대한 곡도 낼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범죄학 연구도 중단하지 않았는데 최근 그의 저서인 왜국 살인마 열전이 한왜 양국에서 출판되었다. 조만간 방화에 대한 평론인 근현대사 방화 평론(2006년 11월부터 시작해 2009년 7월 31일에 폐간된 잡지 '일간 방화 매거진'에서 그가 연재한 내용들을 정리한 저서) 역시 출판될 예정이다. 참고로 그는 이글루스 빌라 509호 주민이기도 하다.
[편집] 도보시오
- 이글루스
- 이오지마 전투
- 무명씨네 랜덤 히스토리 하우스
- 疹冥行의 현대 살인마 열전
- 용산참사.. 경찰만을 비난할 일인가?
- 살아있는 시체들의 이글루스!
- 간단한 약속도 지키지 않는 자를 믿었습니까?
- 新裝 再開業 안내
- 현재 방화정보 폐간사
- 이제는 제가 명실상부한 부록열사인가요?
- 그가 왜 욕을 먹어야만 하는지 그렇게도 궁금하신가?
| 이 문서는 사람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사람이 토막난 게 보이시나요? 서로의 몸을 보태어 인간을 만듭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