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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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 그놈? 결론은 미친 리눅스

우체국 PC는 우체국에서 사람들보고 인터넷이나 하라고 가져다놓은 컴퓨터로써, 현재 악성코드나 그레이웨어때문에, 대다수 대민용 우체국 PC에는 리눅스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편집] 우체국 리눅스의 특징

우체국 PC에는 대한게임국에서 HWP를 개발한 훈(남)소프트에서 만들어낸 일명 아시아눅스라고 하는 리눅스가 깔려있다. 그런데, 이 리눅스는 엄청나게 재미있는 특징을 가진다.

  1. 화면을 보면 알겠듯이, KDE하고 비슷한 삘을 가진 화면이나, 파일 관리자는 KDE것이 아닌 그놈의 노틸러스이다. 그리고 정보쪽을 보면 그놈이라고 떡하니 적혀있다.
  2. 그런데, 노틸러스 같은 것을 빼고는 KDE이다. 왜나하면 저 화면을 찍는다고 Print Screen키를 딱 눌렀는데, 글쎄 KDE의 이름이 적힌 스크린샷 프로그램이 떡하고 뜨는것이 아닌가! 그리고 저기 5번째에 깔려 있는 Adobe Reader 8.0을 깐다고 다운받아서 설치하는데, KDE RPM 관리자인가 뭐시기가 딱 뜨는 것이 아닌가!!!! 저것을 보고 처음에는 엄청 충격받았다. 그놈인데, KDE라니.... 이 둘을 화해시킨 엄청난 리눅스이다 ㄷㄷㄷ
  3. 제어판에는 프로그램 추가/제거는 없다. 그래도 프로그램 설치는 아주 잘 된다. Adobe Reader가 깔리는 걸 보면, RPM도 먹히는 것 같고, 터미널도 정상가동 되는걸 보면 컴파일 설치도 된다(그렇지만 컴파일 설치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4. 제일 중요한 점은 리눅스용 한글이 깔려있다는 점이다. 뭐 훈남 소프트에서 만든거니, 당근 포함이겠지...
  5. 내가 처음 여기에 앉아 있을 때, 어느 멍청한 초딩(초딩들이라고 해도 다 대학생)들이 다운로드 받은 엄청나게 이름도 드높은 파일을 하나 찾았다. 바로 ie6setup.exe 이었던 것이다!!! 바보 초딩... 리눅스에 *.exe가 안깔린다는건 리눅스 초짜도 알고, 로즈분투도 알겠다.
  6. 그리고 뭐 하려고 보니까, 생기는 이상한 프로그램 httpsetup(?).exe 어쩌고 저쩌고란 것이 다운로드된다.
  7. 제일 중요한 점은 저것이 ROOT 계정이어서, [root@localhost ~]$ rm -rfv / 를 해버릴수 있다는 점이다!!! (날리면, 우체국에서 고칠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매우 황당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8. 내가 갔을 때 우체국에 사람이 없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도 안 쓰고 있었다. 역시 리눅스라는 단점때문에 아무도 안 쓰고 있다!!

[편집] 로즈분투와의 관계

로즈분투는 우체국 PC가 우분투라는 헛된 망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이 자신이 병크임을 증명해주는 것이지만 말이다.

[편집] 현재

우체국 PC의 리눅스는 모두 윈도로 갈아엎은 상태다. 아쉽게도 우리는 우체국에 가도 더 이상 이 우체국 PC를 가지고 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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