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지마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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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 전투
이오지마에 설치된 시추기지

이오지마 전투(飴汚芷魔戰鬪)는 대한게임국에 일시적으로 세워진 진대한게임국 말기, 이글루스 지역의 외딴 섬 '이오지마'에서 대한게임국·안드로메다 연합군과 왜구(歪寇 혹은 牛骨)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현재까지도 전투가 진행중이나 이들의 전투는 대충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현재 이오지마에서 계속 전투를 벌이는 자들은 이들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저 싸움구경 하러 왔다가 지들끼리 키배판 벌인 이글루저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차례

[편집] 이오지마

지금까지 이오지마는 태평양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이글루저들의 증언으로 사실은 이글루스 지역 한 가운데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곳은 항상 장대한 빙하와 불타는 유황으로 뒤덮인 섬인데, 행정구역상 대한게임국의 자치령인 이글루스에서 독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초에 이 섬을 발견한 자는 이글루저들도 아닌 어느 왜국의 지리학자였지만, 섬과 부근 해상에서 천연자원인 미네랄가이늄이 다량으로 매장되어 있다는 탐사보고가 대한게임국 정부에게 보고된 이후로 이 섬에 대한게임국의 시추반원과 안드로메다 왕국의 기술자문위원들이 정착하였다.

그러나 이오지마 자원개발에 가장 큰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왜구였다. 이들은 오로지 빨간색만 눈에 들어오는 색맹으로 이 색깔에 대해 대단히 츤데레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 얼음과 유황으로 뒤덮인 이 섬을 '사람이 살 만한 섬이 못 된다'며 못마땅하게 생각했으나 대한게임국과 안드로메다 왕국의 기술진들이 이 섬에 정착하면서부터 수시로 이들에게 시위를 벌이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가해왔다.

[편집] 발발

시추선이 도착하여 본격적인 탐사를 시작한 지 불과 하루도 안되어 왜구들은 함대를 이끌고 이오지마를 침공하기 시작했다. 이들 왜구는 예전과는 달리 준군사조직 수준의 조직을 갖추고 있었으며, 휘하 부대가 섬의 전방위에서 상륙하면서 시추반원들을 무자비하게 도륙하기 시작하였다. 이 소식이 대한게임국과 안드로메다 왕국에 전달되면서 즉각 무력대응을 결정하여 병력을 이오지마에 급파하였다.

특히 예기치 못한 기습으로 안드로메다인 다수가 사망 또는 부상당했다는 소식이 윤희 황제의 귀에까지 들어가자 격노하면서 왜구들에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편집] 왜구들의 준군사조직화

이오지마 침공을 전격적으로 결정한 총사령관 사나다 아카유키(真田明行)는 왜구들 사이에서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오지마의 천연자원을 이용해 한몫 잡아보겠다는 야심을 은연중에 드러내었으며, 특히 가이늄은 얼음과 섬의 최고봉인 좌글루타민산에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다는 것을 관심법을 통해 밝혀내었다고 주장하여 왜구들을 규합하였다.

이오지마에 사람들이 들어왔다는 첩보가 입수되자 사나다는 즉시 대한게임국에서 생화학 무기인 CJD를 밀수하여 무장하였고 지나가는 회색인간을 납치하여 유격대를 조직하였다. 이어 왜구들의 중간보스인 저IQ 원숭이와(이하 원숭이), 원래부터 수질이 메롱이었지만 페놀이 유입되어 완전히 삭아버린 자멸당 출신의 삐–커 클론(이하 페놀), 마찬가지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친위대 출신의 슈츠타펠(이하 슈츠타펠), 우는 소리가 마치 리나어 같은 반달, 여름날 눈깔괴물 등을 단위부대의 대장으로 임명하여 침공의 준비를 마쳤다.

[편집] 대한게임국·안드로메다 왕국의 역습

옆으로 기어가서 신속하게 CJD를 투척하는 게(crab)릴라 전술에 시추반원과 기술자문위원들은 잠깐 혼비백산하기는 했지만 비상식량인 몰로토프산 칵테일로 응전하여 왜구들에게 다소간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사나다가 이끄는 직할대와 원숭이, 페놀, 슈츠타펠이 이끄는 부대가 지나간 자리에 인명피해·물적피해가 상당하였다.

시추반원과 기술자문위원들은 겨우 전선을 고착화하는데 성공하였지만 해안가 전체가 점령당해 완전히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연합군이 제때 도착하지 않는 한 이오지마의 함락은 시간문제였다.

윤희 황제가 직접 지휘하는 안드로메다군 선발대가 이오지마에 도착하자 상황은 반전되었다. 이미 CJD와 게(crab)릴라 전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대는 이들에 의해 금방 돌파되었으며, 뒤이어 도착한 대한게임국 연합군과 벨로시랩터 의용대에 의해 각개격파당했다.

특히 윤희 황제는 왜구들이 개념에 강렬한 거부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아내어 그것을 섬 주위에 공중으로 살포하자 왜구들은 제각기 리나어를 내지르면서 온몸이 녹아내렸다. 훗날 전쟁사 연구가들에 따르면 '몸은 졌어도 정신은 승리하였다'는 아Q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해석하였다.

이 와중에 총사령관 사나다는 벨로시랩터 의용대에 의해 사로잡혀 안드로메다로 압송당했다.[1]

단위부대 부대장을 비롯한 일부 왜구들은 개념에 피폭되어 신체의 일부가 녹아내리는 피해를 입고 가까스로 이오지마를 빠져나갔다.

[편집] 전후

이 전쟁 이후로 이오지마에는 대한게임국군과 안드로메다군의 기지가 세워졌으며, 소규모의 왜구들이 간헐적으로 출몰하면서 리나어로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한편 본격적으로 시추를 하면서 사나다 외 왜구들이 주장하였던 좌글루타민산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내었다.[2] 이 때문에 왜구들은 물론 대한게임국군과 안드로메다군까지 철수하게 되었고 현재는 이글루저들만이 이 곳에 남아 끝없는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편집] Sn

  1. 나중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나다는 고등국제군사재판에 회부되어 법정최고형인 개념충전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2. 사실 이오지마는 섬 대부분이 평탄한 지형으로 봉우리 비슷한 것이 있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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