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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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숨이 자기 소유물임을 만천하에 행동으로 명확히 증명해 보이는 일. 피조물로서의 경거망동. 생명체로서의 절대 비극. 그러나 가장 강렬한 삶에의 갈망.”
- —이외수
“잠깐! 마음이 심란할 때 백괴사전의 맞춤법을 편집하시면 당신의 존재에 대한 의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 —한강대교 자살 방지문
“미국 명문대는 자살률 더 높거든요?”
- —서남표
자살(영어: suicide, 왜말: 自殺, 듕귁어: 自杀)은 간단하게 너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누가 자살하겠다 하면 두려워하고, 말리려 하고 난리가 난다. 하지만 이는 쓸데없는 짓으로, 오히려 그 사람에게 슬프겠지만 작별 인사를 해 주는 것이 올바르다. (물론 이 경우는 당신이 너무 백괴스러운 경우와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경우만 허용된다.) 현재 대한게임국은 이명박의 탁웛한 통치와 리더십으로 인해서 OECD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쉽사리 떨어질 것 같지 않다.
자살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와 말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자살은 사실 자연사나 병사, 사고로 인한 죽음이랑 다를 바가 없다.
-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 된다. 자살할 경우 단지 죽는 시기가 더 빨리 찾아오는 것뿐이다. 자살은 병으로 인해 빨리 죽게 되는 것이나 사고로 인해 빨리 죽게 되는 것과 본질적으로 똑같다.
-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의 삶을 그만둘 권리가 있다. 그 사람의 삶은 그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며, 남이 간섭할 필요도 없고 간섭해서도 안 된다. 삶이 힘들고 계속 실패만 한다면, 개고생하며 사는 것에 의미는 거의 없을지도 모른다.
- 누군가가 나이가 들어서 자연사하기 직전이라면, 사람들은 슬퍼하기만 하지 말리지는 않는다. 병으로 죽기 직전이라 해도 슬퍼하기만 하지 말리지는 않는다. 사고가 나서 죽기 직전이라 해도 슬퍼하기만 하지 말리지는 않고, 그렇게 할 수도 없다. 자살도 똑같다. 다른 죽음과 마찬가지로 두려워하거나 말려야 할 이유가 없다.
- 어떤 사람이 계속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 결국 죽기로 결심했고, 그 사람의 삶 또한 더 나아질 가망이 전혀 없다고 하자. 이때 이 사람을 살려 두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어차피 살아도 계속 고생에 실패를 거듭할 뿐인데 말이다.
- 지금 겪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힘들고 괴롭고, 더 살아 봤자 내 인생에 남는 것은 없는데 살아 봤자 필요도 없고 차라리 자신이 없어지면 남들이 편해진다는 자기 합리화 과정을 거쳐 결국 선택할 수밖에 없는 하나의 숙명이 되어 간다. 네가 뭔데 내 인생에 관여하냐?
결국 자살은 죽음을 맞이하는 한 방법에 불과할 뿐이어서, 자살하나 자연사하나 병사해 죽나 사고로 죽나 다 똑같을 뿐이다. 따라서 자살은 큰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실제로 역사 속의 유명 인물 여럿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자살은 좋은 것도 아니며 권장할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나쁘다고 할 수도 없으며 반드시 말려야 하는 것도 아니다. 죽음이 그렇듯이 말이다.
눈깔괴물이 판을 치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일화를 예로 들어 보자면, 탈레반 출신 아사쿠라 료코가 쿈을 죽이려 할 때 한 말, “(살기 위해 도망쳐 봤자) 어차피 (죽음을 맞이한다는) 결과는 똑같아.”가 있다(비록 쿈을 실제로 죽이는 데는 실패하지만). 즉 어차피 어떻게 되든 간에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똑같다. 죽음은 운명이다. 자살은 자기가 죽을 수 있는 때에 죽을 수 있다는 선택점이 있다. 그러나 모든 경우가 다 그렇듯이 운명은 자기 맘대로 장난을 치는 경향이 있다.
차례 |
[편집] 역사 속의 자살
자살의 역사는 이미 고대까지 올라간다. 고대의 경우 한니발, 브루투스 등이 있고, 삼국 시대에는 삼천 궁녀도 있었다. 현대에는 아돌프 히틀러, 빈센트 반 고흐, 틱 꽝 득, 전태일, 안재환, 최진실, 최진영, 노무현 등이 있다. 또한 왜국 사무라이들은 자기 체면에 먹칠하는 것이 싫어 수시로 할복했다.
역사 속의 자살의 경우 몇 가지 경우가 있다. 다음은 그 경우를 뜻한다.
- 적에게 잡히면 어차피 사형일 텐데 일찍 죽자!
- 제발 내 말 좀 들어 줘 ㅠㅠ
- 예외적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경우엔 자살을 말리지 않아야 되는 이유의 맨 마지막을 들 수 있다.
[편집] 자살 시 죽어 가는 과정
자살 과정은 상당히 괴롭다. 병사할 때나 사고로 죽을 때와 거의 맞먹는 수준의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병사하는 사람이나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이 상당히 괴로운 과정을 거쳐 잘 죽는 것으로 보아, 자살할 때도 이 과정을 이겨내는 건 괴롭겠지만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어렵지는 않지만, 이 과정들로 인해서 자살자의 대다수가 자살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편집] 책임
자연사나 병사나 사고에 의한 죽음의 경우, 죽어 가는 (또는 죽은) 본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이는 자살도 똑같다. 자살을 결심한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권리를 정당히 사용한 것에 불과해서, 사실상 책임을 물을 수 없고 그 권리를 사용한 사람을 질책할 수도 없다. 또한 한 번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없으므로(단 자살 방법을 잘못 선택해 다시 살아나는 경우엔 법대로 물릴 수 있다.) 죽은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것 자체가 이미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자살이 남은 사람에게 민폐를 준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대한게임국엔 자살 방조죄라는 법이 있어, 자살자가 자살하고자 하는데 '너 자살해라!'라고 할 시 바로 감방에 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너야 죽든 말든, 남은 사람들이 시체 치우느라 귀찮아진다니까! 쓸데없는 예방 캠페인 같은 거 한다고 또 돈 들고, 무덤 만든다고 국토 낭비에다가 에너지 낭비다.
[편집] 시기
시험을 못 봐서, 직장에서 잘려서, 애인에게 차여서, 군대 생활이 힘든데다 선임들이 때리고 갈궈서, 사업이 망해서 자살하는 것은 그냥 단순히 찌질한 현실 도피밖에 안 된다. 전교 1등을 했을 때, 취업에 성공했을 때, 애인이 생겼을 때, 복권 1등에 당첨됐을 때, 사업이 성공할 때 등 이럴 때 자살해야 쿨하지만, 그런 사람이 매우 없다.
그렇지만 군인 신분에선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살하는 너 때문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너를 저주하면서 길디 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물론 나중에는 사람들도 다 잊어버리게 될 것이니(혹 안 잊었다고 해도 욕지거리나 무의식 속의 아픔으로 남을 것이지만). 뭐든지 빨리 찾아오면 그만큼 빨리 떠나는 법이다. 물론 자살 충동도 마찬가지다.
또한 너는 '나 같은 건 죽어야 돼'라는 생각이 든다고 해서 자살하면 안 된다. 너는 죽어야 될 만큼 세상에서 무언가 대단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네가 있건 없건 세상이 달라지는 건 없다.
[편집] 자살 뒤 다른 사람들의 반응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 중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죽으면 남들은 나를 잘 대해 주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겠지' 하는 식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뻥이다. 남들은 오히려 그 사람이 죽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거나 개 쌍욕을 해 대지,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남들이 알 게 뭔가. 그러니 그런 츤데레 같은 생각은 쓰레기이며, 버리는 게 좋다.
[편집] 자살의 효과
- 과거 통계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결혼은 자살을 61%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나, 자살은 결혼을 100%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 이 지구의 넘쳐나는 인구를 줄일 수 있으며, 자신을 잉여인간이라 생각하는 영혼들이 줄어든다.
- 할복처럼 피를 많이 흘리는 쪽으로 자살할 경우, 뱀파이어들한테 신선한 피를 공급할 수도 있다.
- 일반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 중 90% 이상이 정신병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만일 자살을 시도할 일이 있다면 바로 정신 병원으로 뛰어가는 걸 추천한다.
[편집] 자살하는 방법
혹시 죽고 싶은가? 죽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해 봐라.
-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마라. – 배고파 죽는다.
- 죽지 않았다면 앞서서 하루 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봐라. – 배 터져 죽는다.
- 이것도 안 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봐라. – 심심해 죽는다.
- 그래도 안 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에 맞서서 두 배로 일해 봐라. – 힘들어 죽는다.
- 아직도 안 죽었는가?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 복권을 사라. 그리고 긁지 말고 바라만 보고 있어라. – 궁금해 죽는다.
- 궁금해 죽을 듯 말 듯할 때 긁어 봐라. 분명 꽝일 것이다. – 열 받아 죽는다.
- 이래도 저래도 안 된다면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거리로 뛰쳐 나가 봐라. – 쪽팔려 죽는다.
- 선풍기를 틀고 목침을 베고 자 봐라. – 선풍기가 너의 골을 파먹음과 동시에 목침이 너의 목을 베어서 죽는다.
- 아무 칼이나 하나를 입에 물고 엎드린 자세로 있어 봐라. – 이유는 모르지만 어쨌든 죽는다. (동양 고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절이므로 확신한다.)
- 오랜 시간 동안 선탠을 한다. – 온몸이 익으면서 몸의 단백질들의 아미노산 결합이 변형됨에 따라 몸의 세포와 효소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죽는다.
- 뭔가 이뭐병스럽고 백괴스러운 죽기 딱 좋은 행동을 하라. – 죽기에 성공하면 보너스로 다윈상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안 죽었는가? 그렇다면 내가 하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 인터넷에서 구글을 연다.
- Chuck Norris를 입력한다.
- I'm feeling lucky! 버튼을 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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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확인! | ||
|---|---|---|---|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
| 이 문서를 만들었던 사람이 뼈와 살이 분리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 |||
역시 가장 효율적이고 고통 없는 방법은, 척 노리스에게 도전하는 것이다. 그의 돌려차기가 너를 빠르고 고통없이 보내 줄 것이다.
위 사용자는 어리석게 자살을 시도하다가 끔살당했다. 그러니까 혹시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이런 멍청한 짓은 하지 말고 위에 말한 대로 가까운 정신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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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확인! | ||
|---|---|---|---|
| 죄송합니다. 정신병원을 탈출했던 정신병자가 백괴사전에서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저희 국립정신병동에서는 이 환자를 묶어 놓겠읍니다. 이 사건으로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저희들이 무료로 가둬 드립니다. | |||
[편집] 도보시오
[편집] 각주
- ↑ 번역: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분에게: 자살하기 전에 이집트로 날아갑시다. 왕복 비행기 값을 포함해 35만 엔 정도만 있으면 비자도 간단하고 식사와 숙박비도 싸고, 1년은 느긋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빈둥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합이라고 하는 홍해의 거리에 가면 세계 제일로 유명한 바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빈둥빈둥 시간을 보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