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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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택배데쓰”
- —택배원, 갑작스런 왜국어 입력에 당혹스러워하며
“나능햐택배”
- —택배원, 물건을 배달하며
택배는 우리집의 물건 중 배달할 것이 있기만 하다면 24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절히 대기를 타는, 현대인에게 매우 친근한 존재다. 택배는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으면 물건을 배달하러 달려가며, 택배 회사에 따라서는 국경을 초월하여 위아더월드를 외치기도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말도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로 국내에 있는 택배와 친하게 지낸다. 물론 컴덕과 같은 일부 괴짜들은 이 국경의 벽을 초월하는 경우도 많다.
차례 |
[편집] 택배 이용시 입력 사항
택배를 이용할 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입력하면, 다음 주문 사항이 컴파일된 프로그램이 택배원의 머릿속에 입력된 뒤 그대로 배달된다. 물론 명령어의 끝은 택배물 배달이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충실히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편집] 주문할 물건
택배는 무엇이든지 날라다주기 때문에 어느 물건이든지 배달할 수 있다. 옷이나 책, 꽃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부터 냉장고나 컴퓨터, TV, 심지어 핵폭탄과 씨밤쾅같은 위험물도 배달한다. 그러나 위험물의 경우에는 물건을 배달하는 사람들이 꺼리기 때문에 택배원 중에서도 주로 폭탄으로 찍힌 사람이 배달한다. 오늘 너의 집 앞에 폭탄같이 생긴 사람이 나랑께 문 좀 열어보랑께라고 말한다면, 너는 이미 죽었다. 이들은 주로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에서 구매한 물건들을 배달하지만 가끔 누군가가 보낸 선물도 배달한다. 그러니 폭탄을 선물받지 않도록 조심할 것.
[편집] 주소
주소는 발신인 주소와 수령인 주소로 나뉜다. 대개의 경우 자신의 집에서 필요한 물건을 택배를 통해 주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신인의 주소와 수령인의 주소가 같다. 그렇지만 가끔 여자친구 집에 깜짝 이벤트 선물을 보내주거나 부모님께 건강식을 보내드릴 때, 혹은 원수같은 사람에게 폭발물을 보내버릴 때는 발신인 주소와 수령지가 서로 달라지기도 한다.
[편집] 주문사항
택배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사용자 정의 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돈이 필요하지 않은 일이며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면 무엇이든지 입력할 수 있다. 집 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기, 여장하기(혹은 아예 여자 택배원 소환하기), 옆집 담벼락에 낙서하기, 집에서 준비한 감자를 투척?하여 피부에 양보해주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단 현재 구현이 가능한 코드로 이루어져 있다면 택배원은 여기에서 시킨 대로 충실히 임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회사에서 잘려나가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택배원은 고달픈 직업이라네...
[편집] 택배 시리즈
택배 시리즈는 택배에 대한 일종의 고객 평가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경우 택배 시리즈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그 둘 중 하나는 택배는 배달하는 물건뿐만 아니라 치트키나 기타 명령어도 입력할 수 있으며, 택배는 거기서 시키는 대로 충실히 임해야 하는 데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는 시키는대로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의미이므로, 고객의 반응 중 대개 긍정적인 것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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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사항에 공주님이라고 안 부르면 안 나올 거임 했는데 택배원이 진짜 공주님이라고 불려서 삐팔렸음. | |
| ─ 오크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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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수령인이 창문님이래 | |
| ─ 잠시 나갔다 온 사람, 창문 안에 택배물이 들어가있음을 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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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령인 이름을 주라고 썼더니 주님? 주님 계세요? 라길래 엄마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가 보다... 은혜받겠네..." 이랬음 | |
| ─ 개독교신자 | ||
다른 택배 시리즈는 택배가 오류가 나거나 귀차니즘에 빠졌을 시 나타나는 시리즈다. 이 부분은 택배가 잘못한 것에 대한 민원에 가깝기 때문에 항상 부정적인 것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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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집 앞이라며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래서 나왔는데, 엘리베이터에 택배원은 없고 택배물만 올라왔음 -_- 뭥미? | |
| ─ 어떤 택배 이용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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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언제 오냐고 물어봤더니 현관문 앞에 숨겨놓았으니까 찾아보래 ;; | |
| ─ 어떤 택배 이용객2, 인공지능을 가지게 된 택배원에게 감탄하며 | ||
[편집] 경비원과 택배
택배는 보통 집 앞까지 배달하는 것이 원칙이고 택배 시스템 프로그램도 그렇게 구성되어 있으나, 이를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하나가 있는데 이들이 바로 아파트나 빌라 등지에 사는 경비원이다. 경비원은 택배에 짝퉁이 있음을 알고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물건을 고객 대신 받아놓는데, 이로 인해 고객은 자연스레 택배를 평가하는 일이 줄어들어 택배 시리즈에 적힌 사례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한때 경비원과 택배는 멱살을 붙들고 싸우는 사이였으나 최근 이 싸움이 경비원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택배 회사들은 하나 둘씩 경비원에게 물건을 맡기는 코드를 짜서 택배원에게 주입시키고 있으며 이를 지키지 않는 택배 회사는 하나씩 망해가고 있다.
[편집] 도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