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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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르네상스」는 2300년, 시안 가드노프(Cyann Gadnogh)라는 역사학자가 대한게임국이 붕괴한 뒤의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스타워즈에 비해서 지루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내용이 사실이기 때문에, 세계사를 배울 때, 참고도서로 사용되는 책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어 온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은 23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한반도에서의 도시국가 건국을 그로부터 1000년 전인 13세기 중후반 이탈리아 반도에서 수많은 도시국가들이 난립하던 르네상스기로 비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13세기 이탈리아 반도와 23세기 한반도의 직접적인 비교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나, 시안 가드노프는 적절한 묘사를 통해서 한반도의 역사적 사건을 잘 묘사했다. 다음은 한반도의 르네상스에서 언급된 한반도와 이탈리아 반도의 도시국가들의 비교이다.

차례

[편집] 강력했던 통일국가의 붕괴

대조선제국으로부터 대한게임국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에는 강력한 통일국가들이 지속되다가 2100년경 멸망했다. 이는 이탈리아 반도에 기반을 둔 강력한 정복국가인 로마제국이 존재하다가, 멸망한 것과 유사하며, 대한게임국과 로마제국이 멸망하면서, 그 일대에 생긴 권력공백이 지역적 기반을 갖고 성장하는 도시국가들의 등장을 야기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다만 이탈리아 반도에서는 각 도시들이 고립된 상태로 성장한 것과는 달리 한반도에서는 1000년의 기간동안 발달한 통신기술들이 각 도시들로 하여금 완전한 고립에 처하지는 않도록 했다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편집] 다양한 도시국가들

위에서 언급했던 강력한 통일국가가 붕괴하면서 한반도와 이탈리아 반도에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도시국가들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민족적으로는 동일하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댜양한 특징을 발달시키게 되었다. 이탈리아 반도와 한반도의 국가들이 완전히 동일한 특징을 공유하지는 않으나, 다음에서 몇개 국가들에서 발견된 중요한 특징들이 언급되어 있다.

[편집] 자원이 빈곤한 상업국가

이탈리아 반도의 원주민들이 야만족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도망갔던 황무지가 그 기반이었던 베네치아 공화국과 마찬가지로 서울화학공화국은 그 주변에 자원이 하나도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베네치아 공화국이 소금무역으로 시작한 지중해무역으로 부를 쌓은것과 비슷하게, 서울화학공화국은 인적자원을 수출하는 방법으로 부를 쌓기 시작햇다. 베네치아는 상업국가의 특성상 상업적 이익이 침해받지 않는 한 물리적 행동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서울화학공화국이 비교적 온화한 외교정책을 펼치는것과 유사하다. 시안 가드노프는 베네치아의 소극적인 정책은 통상에 의존하지 않는 국가들이 만만하게 보도록 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서울화학공화국에게 좀더 적극적인 대외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편집] 세속적 권위를 가진 종교국가

이탈리아 반도의 한가운데 위치했던 교황령은 로마시를 중심으로 한 영토를 갖고 있었다. 교황은 그 영토에서는 세속적 권위를 가진 군주로써 지배했으며, 그 밖의 다른 카톨릭 신봉 지역에서는 종교적 권한을 갖는 종교지도자로써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마찬가지로, 대전에 기반을 둔 대전카이스트시국에서는 KAIST의 총장이 그 세속적 영향력을 갖고 도시 전체를 지배하고 있으며, 대조선제국의 영토였던 지역 전체에 과학교의 수장으로써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세속영토 안의 인구수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군사력도 취약하며, 경제구조가 자급자족 체제를 유지하지 못하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헌금에만 의존하는 등의 약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개김교 신자들이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서울화학공화국과 같은 다른 세속국가들도 샘물교회 사건과 같은 개김교 신자들의 난동을 피하기 위해서 대전카이스트시국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시안 가드노프는 이에 대해서 과학교는 그 특성상 이성적인 인간을 가정하고 있으므로, 이성(Logos)을 버리고 광신(Mythos)를 선택한 광신도들을 이해할 수 없고 따라서 과학교의 교리 자체 만으로 개김교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을 것이나, 다만 이번 군주(총장)는 비교적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인물이므로 그의 의지 여하에 따라서 시국 내, 더 나아가서는 과학교가 퍼진 영역 에서의 개김교의 확산을 막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첨언했다.

[편집] 문예를 중흥한 공화주의적 공국

북부이탈리아의 플로렌스 지방에는 피렌체 공화국이 베네치아와 경쟁해왔다. 이들은 베네치아 공화국과 비슷한 통상국가로 발전해 왔으나, 정치적 측면에서 베네치아 공화국과 달랐다. 베네치아 공화국이 정치적으로 여러 가문이 일종의 과두정을 실시한 것과는 달리 피렌체 공화국은 메디치가(Medici) 에서 사실상 지배하는 형태를 띄고 있었다. 심지어 피렌체 공국 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들은 공화주의적 정치를 행사했으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문예를 중흥지켰다. 사실상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시초는 이들보다 더 부유했던 베네치아가 아니라 피렌체에서 시작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수원생물공국도 대공인 사피군이 통치하는 공국 체제를 갖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수원생물공국도 상당히 민주적인 통치체계를 갖고 있다. (수원생물공국은 다른 군주국들과는 달리 의회 등을 갖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며느리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서울화학공화국에서 개발한 CSI(Chemical Structure Information)과 비슷하지만, CSI가 상업적 목적으로 개발되어 서울화학공화국의 상업국가적 양상을 잘 드러내는 것과는 달리 수원생물공국이 문예 중흥에 힘썼다는 점이 대조된다.

[편집] 영토형 군주제 국가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했던 나폴리왕국은 이탈리아 남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 영토형 군주국이었다. 나폴리 국왕은 이탈리아 북부의 자유적인 도시국가보다는 이탈리아 북쪽의 프랑스의 국왕 또는 아랍쪽의 술탄등과 비슷한 전제주의적 통치를 실시했다. 이런 양상은 한반도 동남쪽의 넓은 영토(대조선제국시절에는 경상도라 불리던 지역)을 갖는 국가인 겡상민국에서 발견될 수 있다. 특히 겡상민국은 이름은 공화국과 비슷하게 명명되었으나, 그 성향이 군주제의 양상과 일치하고 있다. 특히 초대 대통령인 박정희라는 인물은 자신의 강력한 카리스마(나폴리를 통치하던 독일의 황제 프리드리히 2세 바바로사와 비슷한)로 국가를 통치해 왔다. 또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나폴리 왕국이 남쪽의 아랍과도 비슷한 성향을 띤것과 마찬가지로 겡상민국 또한 인근한 왜국과 통상으로 인해서 왜국의 문화가 유입되어 있다는 점이다. 긍정적인 요소도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데, 독일의 프리드리히 2세가 나폴리에 나폴리 대학을 세우면서 유럽사회 전체의 문물 발달에 도움을 줬던 것처럼 겡상민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수도는 아님. 겡상민국의 수도는 대구.) 부산에 세워진 KSA는 겡상민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학자들이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것을 제되하고는 나폴리 왕국과 겡상민국 모두 문화적 발전에는 기여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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