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IEEE(Institution of Everything Everybody Everywhere 또는 Institution of Every Evil Empire)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어디로나 존재하는 기업이다. 하는 일이 거대한 기업이다 보니 제품 개발을 위해서 연구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면 성공한 연구도 있고 실패한 연구도 있다. 일반인들이 IEEE를 접하는 형태는 주로 부동 소숫점?을 다루면서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가, 0.1이 왜 0.1이 아닌가를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컴퓨터를 좀 다룬다면 메인보드나 노트북에 박혀 있는 IEEE 1394 포트를 보면서 왜 쓸데없이 이런 걸 만들어 놓았는가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너가 전기 및 전자에 관련된 것을 파기 시작한다면 그 때부터 IEEE는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다.
[편집] 삽질
IEEE의 모토는 '전기가 있는 곳에 곧 내가 있다'이다. 따라서 서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전기 콘센트부터 시작해서 컴퓨터 내부를 돌아다니는 데이터 구조까지 IEEE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은 없다. 자기가 직접 진출하기 힘들 것 같은 분야에는 자매 기업을 동원하여 표준을 정하는 데 협력하고 있으며, IEEE는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표준을 가지고 여러 회사를 협박하고 있다. 한 예로 마이크로소프트는 IEEE 754 표준이 나오기 전까지는 자체적인 부동 소숫점 저장 표준을 사용하였으나, IEEE 754를 채택하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 불매 운동을 펼치겠다는 IEEE의 압박에 힘입어 결국 IEEE 754를 사용하게 되었다.
IEEE는 컴퓨터와 컴퓨터 사이에 데이터가 오가는 곳에서 돈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데이터 전송 표준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당장 너가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유선 및 무선 LAN은 IEEE의 작품이다. 그 외에도 너의 컴퓨터 뒤에 달려 있는 포트 중 IEEE 1394를 제외하더라도 IEEE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포트는 거의 없다. IEEE는 돈을 좀 더 벌어 보기 위해서 데이터 전송 표준을 오늘도 열심히 연구하고 있고, 표준에는 언급되지 않은 데이터 전송 중단 기능을 넣어서 팔고 있다. 가끔씩 도깨비가 와서 데이터 전송을 가로막을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IEEE에게 돈을 주면 도깨비를 와서 잡아 준다.
이 외에도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IEEE가 만든 무언가는 더 많이 있을 것이다.
[편집] 목표
IEEE의 목표는 세계 정복이고, 그러다 보니 많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IEEE에 발을 조금이라도 걸쳐 보려고 오늘도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 대학교를 전자과로 가게 되면 접하게 되는 논문은 흔히 IEEE에서 나온다. 전기가 있는 곳에 곧 내가 있기 때문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싶어도 IEEE 표준을 어기면 연구하기가 어려워진다. 어떤 뛰어난 용자는 IEEE 표준이 가지 못하는 곳을 찾아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하기도 하는데, 논문이 IEEE에 출판되면 곧 표준이 된다.
이제 대학원을 가게 되면 IEEE 및 자매 기업의 학술지에 논문을 내는 것이 꿈에서 현실이 되며, 그에 따른 압박도 많이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IEEE가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그냥 논문을 던지면 받아 주기도 하지만, 논문을 던졌는데 '어디에서' 받아 주었느냐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에서 받아 주면 별로 기뻐하지는 않지만, IEEE 안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곳에서 논문을 받아 주면 자연스럽게 업적을 하나 쌓게 된다.
[편집] 별명
한편 IEEE는 I E! EE!라 하여 전자로 하여금 EE!를 외치게 한다. 혹자는 IE나 e가 EE!를 외친다는데 알 게 뭐야.